[신용산_돈까스맛집]오제제,튀김 정말 잘하는 집,아모레퍼시픽맛집,내돈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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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제제(신용산점)_
•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100 지하1층 B106-8호
• 11:00 - 21:00 매일
  15:30 - 17:30 브레이크타임
  14:30, 20:00 라스트오더
• 예약/포장 불가
• 아모레퍼시픽 본사 지하에 주차
  
  *현장등록 시작시간 점심시간 : 10시40분/ 저녁시간 : 17시00분
  *원격줄서기 (캐치테이블) 시작시간 점심시간 : 11시30분/ 저녁시간 : 17시50분
   
  *건널 : 제, 이루다 : 제 ,오제제 : 오제제는 우동과 소바 그리고 돈가츠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요리뿐 아니라 인테리어, 매장 내 자리한 오브제, 음악 그리고 컨셉에 맞춰 직접 제작한 그릇들까지 자연에서 모티브를 얻어 단순히 음식을 먹는 것이 아닌 오감 전체를 만족하는 경험을 제공하고자 합니다. 오제제의 모든 식자재는 당일 소비를 원칙으로 하고 있으며 주문 즉시 음식을 조리하므로 약 15분 ~ 25분 정도 소요됩니다. (네이버 지도 참고 ) https://www.instagram.com/ojeje.seoul

 

겉바속촉촉촉의 진리의 돈가스, 새우튀김, 부드러운 우동까지 놓칠 게 없다.

퇴사하고 곧 생일인 친구를 위해 데리고 가고 싶었던 '오제제'를 방문했다.
평일 11시 반에 도착을 했지만 내 앞에 5-6팀 정도가 대기하고 있었다.
그리고 12시쯤 들어갈 수 있었다. 
 
@안심가스+새우세트/온우동/새우튀김 추가= 총 3가지 메뉴 주문 

 
식전에 주는 된장국은 조갯살이 베이스로 들어가서 조개류 알레르기 있으신 분들은 주의하셔야 한다는 멘트와 함께 주셨다.

안심까스와 새우튀김 세트로 주문했다.

 
보기에도 맛있어 보이지만 보는 것보다 훨~~~ 씬 맛있다. 
돈가스를 이렇게 맛있게 먹어본 적이 없다.
저 안심이 어찌나 부드럽고 촉촉하던지 
돈까스 소스보다 핑크소금에 고추냉이를 얹어 먹는걸 정말 추천한다!
여섯 조각이라 양이 작아 보이지만 우동과 도톰한 새우까지 먹으면 배가 터진다!

온우동

우동에 올라가는 닭고기의 양이 상당하다 
잘 찢어질 정도로 부드러워서 쫄깃한 우동과 닭고기, 대파를 얹어먹으면 훌륭한 한입이 완성된다.
대파가 가득 들어간 만큼 국물에서 시원한 대파향이 가득 느껴진다.

 

 
새우두 개를 튀겨 굉장히 두껍고 튀김옷도 '카타이프'라고 반죽을 실타래처럼 가느다랗게 잘라내어 뭉친 페이스트리로 만들어 거칠지 않고 부드럽게 닿아 거부감이 없는 재밌는 식감이다. 
*새우가 굉장히 두꺼워서 굳이 한 사람당 한 개씩 먹지 않아도 된다. 
새우가 들어간 세트메뉴를 시키고 우동을 시키면 여자 둘이서 딱 적당하게 먹을 수 있다. 

예쁜 아모레퍼시픽 건물 안에서 예쁜 인테리어와 좋은 서비스로 만족 그 이상을 얻을 수 있는 맛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