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수2 241119_8:16PM 백수의하루 08:00 - 오늘도 8시에 기상! 굳어 있는 몸과 혈액 순환을 위해 누운 채로 팔과 다리를 들어올려 10초간 빠르게 흔들어준다. 아침 식사는 늘 먹던 샐러드로 간단히 해결! 집에서도 출근하는 사람처럼 외출복으로 갈아입고 책상 앞에 앉으면 준비 완료다. 09:00 - 독서와 공부의 시작 밀리의 서재로 읽던 디지털 노마드 관련 책을 완독한 후, 부동산 경매 공부를 위해 **‘부동산 경매로 1년 만에 꼬마빌딩주 되다’**를 읽기 시작했다. 경제적, 시간적 여유를 터득하고 싶은 지금의 나와 딱 맞는 책. 겁나고 두려웠던 ‘경매’라는 과정에 조금씩 용기를 내게 해준다. 배울 것, 실천할 것이 많지만, 지금과 다른 삶을 꿈꾸는 나에게는 꼭 필요한 과정이라 믿는다. “불평하지 말고 감사하며 살자!” 13:00 - .. 2024. 11. 19. 1. 마음 건강의 중요성 만으로 29살, 나는 현재 백수다. 3년 넘게 카페에서 일하며 모은 돈으로 꿈꾸던 캐나다에서 워킹홀리데이를 다녀온 지 1년이 되었다. 그리고 지금, 그 경험 이후 어떻게 먹고 살아야 할지 고민을 한창 하는 중이다. 나는 그동안 나 자신을 ‘도전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며 살아왔다. 고민할 시간에 일단 부딪혀보자는 마음가짐으로, 주저하지 않고 용기를 내어 새로운 일에 뛰어들곤 했다. 그래서 사람들이 두려워하는 캐나다 워킹홀리데이와 같은 도전을 선택했고, 그 이후의 삶에 대해 걱정이 앞서기도 했지만 후회 없는 삶을 살고자 하는 마음이 더 컸다. 10년 뒤에 돌아봤을 때, 도전하지 못했던 것을 후회하며 살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다. 나도 두려운 순간이 많았지만 겁이 없었던 것은 아니었다. 그저 용기가 필요한 순간.. 2024. 11. 15. 이전 1 다음